본문 바로가기
혼자 쓰는 길

[이기는 습관] 성장을 해야하는 이유

by 커피곰탕 2023. 4. 6.
반응형

요새도 점심시간에 점심 대신에 책을 읽으면서 지내고 있다.

내가 점심을 안 먹고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면,

사람들이 간혹 이렇게 물어본다.

 

"왜 그렇게 열심히 살아?"

 

음... 여려가지 생각이 드는 질문이다.

첫번째로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열심히 살지 않는 것이었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이상한 질문이다. 내가 봤던 사람들은 전부다 열심히 살던데...

저 질문을 한 사람 조차도 일 처리를 위해,

야근까지 하면서 열심히 사는 사람인데 말이다.

 

두번째로는 '내가 사람들과는 다른 선택을 하고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다.

이 방향의 생각은 다행히 내가 잘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방향이었다.

맞는 방향인지는 모르지만, 남들이 봤을 때도 열심히 산다고 생각이 드는 방향이니

미래의 내가 발전되는 방향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이기는 습관 - 보도 섀퍼

 

Chapter2. 배우고 성장하라
성공하는 삶이란 특별할 것이 없다 똑같이 주어진 시간 안에서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성장하는 삶, 그것이 가장 성공한 삶이다.
배움과 성장을 멈추면 삶은 공허해진다. 욕구가 충족되지 않기 때문이다. 충족되지 않은 욕구는 삶의 기쁨과 에너지를 앗아간다.
하루아침에 몸무게가 30킬로그램이 불어나는 경우는 인생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반면에 하루에 1킬로그램씩 늘어나느 경우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작은 변화들이 합산되어 인생의 질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목표에 근접하게 만들거나, 목표에서 멀어지게 만든다. 그 중간은 없다.
당신에게도 성공하려면 마법의 물약이 필요하다. 그것은 다름아닌 당신에게 무의식적으로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독서, 일기 쓰기, 세미나 참석, 산책과 운동이다. 이 약들은 어려운 상황이 닥칠 때마다 당신을 구원할 것이다.

성장을 왜 해야하는가? 라는 질문에 작가는 아래와 같이 말을 하였다.

 

배움과 성장을 멈추면 삶은 공허해진다. 욕구가 충족되지 않기 때문이다.

 

 참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맞지 않는 말이 되기도 한듯하다.

옛날에는 그냥 노는 시간이란 잠깐의 즐거움을 주지만 배우는 것이 없기에 나중에는 후회가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배움과 성장이 없는 시간에 휴대전화/SNS를 활용하여 시간을 보낸다. 이는 어떻게 보면 내가 무언가 지식을 지속적으로 습득함으로써 어느정도의 배움과 성장이 있다고 여기게 만든다. [인스타브레인] 에서 보면 사람의 뇌는 새로운 정보를 얻는 것을 원하며, 그로인해 휴대전화와 SNS에 사람들이 빠져들게 된다고 말한다. 휴대전화와 SNS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접하는 행동은, 사람에게 공허한 느낌을 느낄시간이 없도록 무언가 다른 것으로 채우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배움과 성장을 왜 해야될까? 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2가지 이다.

 

 첫번째는 '자기 만족' 이다.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 즐겁다고만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다못해 다이어트나 좋은 몸을위해 운동을 해도, 열심히 한 결과가 좋은 것이지 죽어라 운동하는 과정과 먹고싶은 것을 먹지 않는 식단의 과정이 즐겁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귀찮고 고통스러운 그 과정을 넘기면, 자기 자신에 대한 만족감과 과거와 다른 자신의 모습에서 자기 만족을 느낄 수 있다. 나의 배움과 성장은 모르겠지만, 과거에는 얻지 못했던 결과를 보는 것 만큼 좋은 것이 있을까 싶다.

 

 두번째는 '자기 자신의 여유' 이다.

 이건 회사일을 하면서 느끼는 것인데, 직급이 높으신 분들중에서는 밑에 사람들에게 무언가 가르쳐 주는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분들이 있다. 자신의 일을 빼앗기는 느낌이 들기에 가르쳐 주지 않는다고 하신다. 이러한 생각은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신 직급뿐만 아니라, 몇년차 되지 않았어도 이러한 말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왜 이러한 생각을 하는 걸까? 그것은 어찌보면 나의 성장과 배움이 낮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10년, 20년간의 경험과 성장이라면 과연 조금 가르쳐준다고 그것을 다 배울 수 있을까? 그리고 자신처럼 할 수 있을까? 절대 아닐것이다. 하지만 시간만 10년, 20년 흘렀을 뿐, 자신이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 1~2년 정도라고 한다면, 내가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은 1~2년 정도의 여유밖에 없는 것이다. 이는 자신을 굉장히 불안하게 할 것이다.

 옛말에 '곳간에서 인심난다' 라는 말이 있다. 여유가 있어야 다른 사람에게 배풀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지식과 관련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 배움, 성장이 적다면, 다른 사람에게 배풀 여유따위는 없다. 내 것을 지키기도 바쁜데 누구에 배풀고 같이 가려고 하겠는가?

 그러니 다른 사람으로부터 초조함을 느끼지 않고, 여유가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면, 배움과 성장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귀찮으니 하기 싫다면...? 우리가 직장에서 종종 보이는, 내 밥그릇을 빼앗기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그 분들이 나의 미래가 될 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