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습관] 차가 밀려서 지각을 한다는 것

아침 출근 시간이면 도로는 출근을 하는 차량들로 꽉 막히곤 한다.

하루하루 차가 밀리는 정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엄청나게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눈이 오거나, 비가 오면 차가 더욱 더 막힌다.

그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각을 하는 사람들이 하는 변명은

대체로 길이 막혀서 출근이 늦었다고 한다.

혹은 오늘 차가 너무 막혀서 늦었다고 말한다.

 

이것과 관련한 내용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이기는 습관 - 보도 섀퍼

chapter 19. 핑계에 걸려 넘어지지 마라.
"눈보라 때문에 도로에 갇혀 출근을 못한 경우와 어젯밤 늦게까지 TV를 보다가 늦잠을 자서 출근을 못한 경우는 서로 다르지 않다. 결과는 동일하기 때문이다. 눈보라가 몰아쳐도 지각하는 사람보다 정시에 출근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 그들은 도로에 갇히지 않는 엄청난 행운을 누렸단 말인가? 그럴리 없다. 일기예보 등을 살펴 사전에 면밀히 출근에 대비했을 것이다. 핑계를 대고 변명을 하는 습관은 우리의 성공 확률을 극적으로 감소시킨다."

 핑계와 변명에 길들여진 사람은 마땅히 책임져야 할 일을 다른 사람에게로 돌리고 자신을 '희생자'로 둔갑시킨다. 이는 능동적인 행위자로서 자신의 삶을 선택할 힘을 포기하는 행태잉며, 존중과 인정 대신 동정과 이해를 구하는 행태다.
 잊지 마라, 당신에게는 언제나 선택권이 부여되어 있다. 목표를 이루지 못한 이유에 매달려 사는 삶, 그리고 목표를 이루는 삶 중 하나를 선택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인생은 늘 자연 법칙을 따른다. 우리가 삶에서 집중하는 부분은 자라나고 성장한다. 목표를 이루는 데 집중하면 목표 달성의 근육이 계속 강화된다. 핑곗거리에 집중하면 핑계서리의 양이 무서운 속도로 팽창한다. 핑계거리를 만드는 데 평생을 바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위너들은 말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계속해서 성공한다."

 핑곗거리를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면 ,결국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습관들을 들일 수 있다.
"목표 달성이 목적인 계획을 짤 때는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것들과 함께 목표 달성에 방해가 되는 요인들도 계획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위너들은 방해 요인들을 핑곗거리로 만드는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방해 요인들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더욱 강화시키고 실행에 더욱 집중하는 기회로 활용한다.

참 좋은 말이면서도 참 찔리는 말이다.

내가 글을 못 쓴 것에 대해서 언제나 변명거리가 생긴다. 퇴근이 늦어서... 다른 일이 생겨서... 오늘은 좀 피곤해서...

그러다보면 위에 글에서 나온것과 같이 핑계가 무서운 속도로 팽창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핑계가 생기고, 당연하게 또 지나가게 된다. 왜 이렇게 된것일까?

 

 작가는 변명으로 인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가 목표'만' 설정 했기때문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어떠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해야하는 행동들을 우리는 언제나 설정한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하고, 채소를 자주 먹고, 식사량을 반으로 줄이고...

그런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위의 내용과 같이 내가 해야되는것 뿐만 아니라, 방해요인을 생각해야한다.

밥을 같이 먹어야 하는 가족, 회식자리를 부르는 상사, 일하는 도중 간식을 주는 동료, 퇴근 후 같이 놀자고 하는 동료 등등..너무나 많은 것들이 방해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보면 자연스러운 대처를 못하게 된다. 그로인해 분위기에 휩쓸려 나의 목표를 위해서는 하지말아야 하는 행동들을 하게 되는것이다.

 

 이러한 것들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나의 방해요인을 인지하고 목표를 설정해야한다.

가족들과의 식사 시간엔 같이 먹지만, 나는 닭가슴살을 먹을것이다.

회식 자리를 상사가 부르면 이러이러한 변명을 할 것이다.

동료가 간식을 주면, 거부하거나 다른 동료에게 줄것이다.

같이 놀자고 하는 동료가 있다면, 운동을 하자고 하거나, 가족을 핑계로 자신의 시간을 만들것이다.

이러한 플랜이 있어도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쉽지 않다. 모든 상황에 준비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을 준비해 두는 것 만으로도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상황을 예측해 보고 그에따른 자신의 행동을 생각해 두자. 많이 준비를 할수록 목표를 향해 똑바로 갈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물론 제자리에 서서 준비하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 나아가며 준비하자. 준비가 다하고 나서 출발한다고 생각하면, 평생 출발은 하지도 못할 것이다. 달리면서 생각하자. 그리고 목표를 꼭 달성하자.

 

방해요인이라는 작은 몬스터들을 열심히 해치우다 보면, 언젠가 목표라는 보물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